정들었던 캄보디아 시엡립을 떠나는 날
특히 아쉬웠던 건 앙코르와트보다 왜인지 템플레이션 호텔인 것 같지만 다음 여행지인 하노이를 위해 호텔에 캐리어를 맡기고 예약한 마사지 & 맛있는 빙수 일정을 위해 조식을 배불리 먹고 길을 나섰다
그랩을 이용하여 툭툭을 타고 이동했고 거의 1달러 안팎의 금액이 나왔다
마사지 집도 많이 검색해서 갔는데 당일에 다시 검색하여 리뷰가 좋은 곳으로 예약하였다
중요한 건 내가 어디갔었는지 모르겠다는 것.. 이중에 하나였는데..
혹시 이 게시물을 보신 분들은 이 마사지를 고려해보셨으면 좋겠다
나름 엄청 공부해서 계획 세워놓은 곳들이었는데, 어디를 갔는지 모르겠네^^....
역시 파워 P는 계획이 없엉
그래도 빙수는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마사지를 잘 받고 투둑투둑 떨어지는 소나기를 피해 들어간 곳은 바로 일본인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는
시엠립 빙수 맛집 <Fresh Fruit Factory>
https://www.google.com/maps/place/Fresh+Fruit+Factory+-+Fruit+Cuisine+Restaurant/@13.360023,103.8532157,17z/data=!3m1!4b1!4m6!3m5!1s0x3110176e866aea77:0x3a63dac37be0fbda!8m2!3d13.360023!4d103.8532157!16s%2Fg%2F11bzrnpdhn?entry=ttu
Fresh Fruit Factory - Fruit Cuisine Restaurant · 155 ផ្លូវ តាភុល ក្រុងសៀមរាប, 17254
★★★★★ · 음식점
www.google.com
외관은 조금 허름해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수많은 사람들의 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말을 자연스럽게 찾게되는 애국자
사장님이 축구를 좋아하시는지 유니폼도 많고
귀여운 고양이가 왔다갔다 한다. 고양이를 무서워한다면 본 카페는 패스하는 것이 좋을 듯
나는 안보고 갔지만 찾아보니 홈페이지도 있네
https://www.fruitcambodia.com/
Fresh Fruit Factory - Fruit Cuisine Restaurant in Siem Reap, Cambodia
Fresh Fruit Factory is a Fruit Cuisine Restaurant in Siem Reap, Cambodia. Enjoy the best Cambodian Fruits after visiting Angkor Wat.
www.fruitcambodia.com
한국사람이 먹는 빙수는 거의 같은 것 같다...따라쟁이
우리가 선택한 메뉴도 <망고 빙수 - 세가지 맛> 이었다!
신기한 건 빙수에 소스를 부어주는 것이 아니라
소스가 따로 나온다는 것이다. 당신이 무슨 빙수를 선택하든 그냥 소스를 더 선택하는 것이다
근데 생과일을 그대로 간 것이라는데 완전 달고 맛있다
바나나, 망고, 용과
사진을 찍고 스푼을 대야한다
그냥 무너지고 그지같아지기 때문에 저 큰 대접을 주신 이유를 알게 된다^^...
-에어컨 없음, 고양이 있음
-가격은 비싼 편은 아니지만 캄보디아 물가로 비싼 편
-메뉴는 빙수 하나만 골라도 됨
-시내(레드피아노 주변)와 가까이 있어 도보로 기념품 샵 및 다른 식당 가기 좋음
우리는 이제 하노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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