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 캄보디아 베트남 모녀여행 3일차: 템플레이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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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23 캄보디아 베트남

23 캄보디아 베트남 모녀여행 3일차: 템플레이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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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숙소였던 템플레이션 호텔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한국인 후기가 많이 없고 몇개의 블로그 후기를 믿고 예약해서 벌벌 떨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고 특히 엄마가 정말 좋아했어요. 

앞에 묵었던 숙소도 정말 친절하고 가성비도 좋았지만, 이번 숙소는 프라이빗하고 개별 수영장까지 있어서 정말 쉬는 내내 돈이 좋다라고 반복했던 럭셔리 호캉스 풀빌라입니다.

캄보디아 숙소에서 가성비를 생각하신다면 본 숙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풀빌라를 예약하여 호캉스를 즐기는 해외여행은 태국이나 발리 정도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캄보디아도 럭셔리 풀풀빌라는 지향하고 있는 숙소들은 종종 있는 것 같았어요.

그중에서 뭔가 가장 초록초록하고 개별 수영장이 있는 곳은 가장 큰 목표로 생각했고 본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1. 위치

https://hotels.naver.com/item/location?hotelFileName=hotel%3ATemplation_Hotel&adultCnt=2&checkIn=2023-10-18&checkOut=2023-10-19 

 

템플레이션 호텔, 시엠립 (2023-10-18~2023-10-19, 1박, 2인)

이용자 평가 9.3점의 4성급 호텔입니다. 네이버에서 자세한 정보와 가격을 확인해보세요.

hotels.naver.com

 

캄보디아는 작아서 어디든 시엠립 안에서 이동하기에 30분을 넘지 않습니다.

eightfold 호텔에서 15분 정도 이동했던 것 같아요. 툭툭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2. 룸타입 : 1 베드룸 풀빌라 (1 Bedroom Villa Private Pool)

아고다 사진을 퍼왔어요 전 저 물을 건너갈 수 없어여

 

엄마와 함께 여행이기 때문에 개별 풀장이 껴있는 1베드 룸타입을 골랐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가니 개별 건물인 방이 2개에 더블 침대가 각자 있는게 아니겠어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의자 두개씩 놓여있는 각 건물이 이어지지 않은 방입니다. 

 

그래서 여행왔는데 따로 자는 건 좀 그렇지 않나? 그렇다고 저 방을 그냥 내둬? 하면서

각 1방으로 잤다는 너무도 완벽한 스토리입니다. 

 

약간 여행이 중반정도에 진입하면서 트윈베드를 쓰긴 했지만 각방으로 쾌적하게 자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았어요.

티비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것도 각자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피로함을 풀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밤늦게까지 유튜브 연결해서 봤습니다. 캄보디아 맥주와 함께라면 극락이죠. 

 

3. 예약 금액 :  아고다에서 예약!

 

현재 금액을 찾아보니 비성수기 평일이라 그런지 저렴한 편이네요. 제가 여행했던 8월 8~9일은 274.69달러 (368,452원) 결제했습니다. 여름이 성수기인가요? 2일은 가성비 숙소로 1일은 럭셔리 호캉스로 예약했어요!

 

호텔로비 너무 이쁨

 

호텔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청량한 장면을 만날 수 있어요

인생샷도 가능할 것 같지만 찍지는 않음 얼른 방으로 고고 했습니다. 왜냐면 방이 더 이쁘니까!!!

우리방 필터없음...실화

필터가 하나도 없는데도 이정도 미모입니다.

날씨가 다한 것 같지만 그래도 수영장 물빛과 식물들 초록초록한 것 너무 패러다이스입니다. 

 

 

5. 부대시설

1) 너무 예쁜 화장실

제가 쓴 방의 화장실
엄마방의 화장실

 

화장실에서 자도 될 정도로 넓고 쾌적했어요

그런데 천장이 뚫려있어서 샤워하고 중요한 일을 처리할 때 자꾸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그리고 저녁에 불을 켜고 있으니 많은 곤충친구들이 찾아옵니다. 곤충 좋아하시나요.

다음날 아침의 햇살

 

너무 자연친화적이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두번 추천합니다. 

 

2) 럭셔리 조식

조식은 이렇게 룸으로 배달해주는데요. 

여자들의 로망을 실현시켜주는 물에 띄워주는 조식입니다. 이름이 있었는데 생각이 안납니다. 

사진만 찍고 다시 우걱우걱 먹더라도 일단 사진을 찍습니다. 

 

그와중에 영어로 주문해야 하는데 잘 못 알아들으셔서(=내가 잘 못 말해서) 생각과 다른 메뉴가 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요거트 없는 그래놀라 그릇 같은거를 받았습니다. 영어를 공부해야합니다. 

다시 전화해서 플래인요거트 플리즈....라고 말해서 다시 받았습니다. 직원들 정말 친절해요. 

 

원하는 메뉴를 모두 주문할 수 있어요 단 영어로 단 전화로

 

엄마와 너무 편하고 안락하게 쉰 럭셔리 호캉스였어요. 캄보디아에서 1박 정도는 럭셔리하게 쉬고싶다고 생각하신다면 정말루 추천합니다. 

 

제가 벌어서 다녀온 내돈내산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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