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여행 준비하기
캄보디아 하노이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내가 미리 예약하고 간 것은 앞의 글에도 작성한 것 처럼
1. 항공권 2. 숙소 3. 앙코르와트 한국어가이드 4. 엄마 유심과 나의 esim
5. 공항 픽업 드랍 서비스 6. 하롱베이 투어
등이었는데 또한가지 아주 중요한 서류가 있다.
그것은 비자이다. 캄보디아에 여행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한데, 내가 지금까지 다녀왔던 여행지 중에는 비자라는 것이 필요한 국가가 없었다.
도대체 비자가 뭐여
1. 비자란?
비자(Visa)는 한 나라의 정부가 외국인이나 외국기업이 해당 나라를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데 필요한 공식 문서나 승인으로 비자는 주로 외국인이 다른 나라로 여행하거나 장기적으로 거주하려는 경우에 사용된다. 비자를 획득하려면 해당 나라의 정부나 대사관에서 정해진 절차를 따라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비자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주로 방문 목적과 체류 기간에 따라 구분된다.
주요한 비자 유형에는 관광 비자, 비지니스 비자, 학생 비자 등등이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여행비자, 즉 관광 비자이다.
관광 비자(Tourist Visa)는 다른 나라를 관광하거나 휴가를 보내기 위해 발급되는 비자로 일반적으로 짧은 체류를 위한 것이며, 여행자가 해당 나라에서 일을 하거나 비즈니스 활동을 수행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뉴스에 비자없이 불법으로 일하는 외국인 노동 뭐 이런 것이 다른 용도의 비자로 들어와서 다른 용도의 일을 하는 그런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었다!
2. 캄보디아의 비자 발급
그럼 캄보디아도 역시 비자가 있으니 비자를 발급받는 방법을 조사하였다. 비자는 공항에서 직접 발급 받는 방법과 온라인으로 미리 발급해가는 방법이 있었는데,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로는 공항에서도 아주 쉽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2023.8월 기준 인당 $30 인 가격인 반면 온라인 e비자는 $36 으로 다소 비싼 감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당연히 e비자를 신청해 갔다. 그 이유로는
1. 영어 울렁증이 있으니까..
2. 캄보디아 여행 후기에 공항에서 1달러를 요구하여 시작부터 불쾌함을 가졌다는 증언들…
때문에 엄마와 나는 $12를 지불하였다.
3. 전자비자 발급방법
전자 비자(e-Visa):
전자 비자(e-Visa)는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비자 유형으로, 캄보디아에 관광 또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할 때 사용됩니다. 온라인 신청 후 비자 승인이 이메일로 전송되며, 해당 이메일을 인쇄하여 입국 시 제출합니다.
요즘은 노트북으로 작업할 때 웹사이트가 자동으로 번역되는 기능이 있어서 나는 노트북으로 신청했다.
그리고 여권정보도 미리 스캔파일을 올려야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훨씬 수월하다.
미리 준비해야 할 것 : 여권 스캔본, 캄보디아에서 묵을 숙소 영어 주소
위의 사이트에 접속한다.
1. 지금 신청하기 클릭
2. 개인 정보 입력사항: 성 이름 전화 이메일 성별 생년월일 국가 국적 한국주소 방문할호텔주소
3. 여권세부정보 : 여권번호 발행일 만료일 국가
4. 비자유형 선택: visa T $36
5. 결제 방법: 해당되는 자신의 카드를 선택하여 카드번호 넣고 하면 영수증이 나온다. 혹시 모르니 이것도 출력!
6. 이메일로 2-3일 후에 비자가 도착한다.
이것을 2장 출력해서 가져가야한다고 많은 블로그에 써있지만, 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입국 심사 중 공항 심사관이 제출한 1장을 곱게 여권사이즈로 여권에 짤라 붙여주셨다.
그리고 베트남으로 이동할 때 보니 붙여놨던 비자는 스템플러심만 남아있고 떼어가셨다. 그러니 1장이어도 너무 공포에 떨지 않아도 될 듯하다!
실제는 어땠을까?
비행기에서 내리면 실제로 e비자와 공항에서 직접 신청하는 비자의 줄이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작성하는 곳에 가고, 이비자를 신청한 사람들은 서양사람들 그리고 패키지 같은 동양인들, 그리고 엄마와 내가 있었다. 약간 승자의 기분이 들었다.
오른쪽으로 작성할 사람들을 구분하고, 왼쪽으로는 바로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엄청 빠르게 입국심사를 받았다. (그러나 캐리어가 늦게 나왔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그리고 여행 초보자가 공문서 작성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면 미리 준비하고 가는 것이 좋을 듯!
내가 벌어서 다녀온 내돈내산 여행입니다. 걱정마세요!
#캄보디아e비자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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