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일 많은 정보를 얻은 곳
앙코르와트가 메인이벤트인 여행을 준비하면서 단연 도움을 많이 받은 곳은 <캄보디아배낭여행기>라는 카페이다.
https://cafe.naver.com/jiniteacher
이곳은 현지에서 살고 계신 분 외 캄보디아 가족이 있는 분, 캄보디아를 주기적으로 가는 분, 나처럼 초짜면서 벌벌 떨고 있는 사람들처럼 다채로운 사람들이 서로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아주 정보로 가득한 곳이었다.
태국이나 베트남 카페처럼 엄청난 글이 쏟아지거나 정보량이 어마어마하진 않지만 필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특히! 한국어 가이드 및 툭툭 가이드와 관련한 정보들이 아주 많았다.
2. 멩조 가이드
걱정이 취미인 나는 다양한 블로그 후기를 참고하고 카페 간증글을 통해 <멩조 가이드>라는 분을 가장 우선으로 두게 되었는데, 한국말이 능숙한 것은 물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인생 사진을 몸바쳐 찍어주셔서 한국사람들이 이제 그만 찍자고 할 정도라고 한다는데 이것은 인스타중독자에게 아주 구미가 당기는 서비스였다.
일단은 캄보디아에 머무는 3일의 일정 동안 그의 일정이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숙소와 거의 동시에 가이드와 접촉하게 되었다. 캄보디아가 한국시간보다 2시간 느리기 때문에 오밤중(약 23시)그에게 카톡하게 되었는데, 그는 빠른 답장으로 친절하게 가이드가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지금 한국 시간이 늦었으니 내일 연락해도 된다는 젠틀한 한국말로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다음날 우리는 일정을 확정 지었고, 내가 숙소를 확정하기 전 그에게 투어 픽업과 관련하여 숙소를 문의했을 때도 이전 가이드 손님들이 묵었던 평과 관련하여 숙소가 괜찮은지 컨펌까지 해주었다. 스윗가이이다.
3. 로이리 가이드
그러나 결론적으로 우리는 멩조 가이드를 만나지 못하였는데(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가 강추하는 동생 <로이리> 가이드를 소개받게되었다.
https://blog.naver.com/angkor_13guide
로이리 가이드도 블로그와 카페 글에 친절하고 만족한다는 후기가 많은 분이었다. 그래도 갑자기 가이드가 바뀌는 바람에 조금 걱정, 불안한 나는 로이리에게 정말 많은 카톡을 보냈는데 로이리는 정말 친절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셨다.
4. 투어의 일정 조율하기
일단 앙코르와트는 크게 ‘빅투어‘와 ’스몰투어‘라고 불리는 투어 일정이 나뉘는데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유적지를 방문하는 두 가지 다른 여행 옵션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앙코르와트는 고대 카메라 왕국의 수도로, 많은 사원과 유적지가 남아 있는 역사적인 장소로 빅투어와 스몰투어는 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제공되는 투어 유형이다.
1. 빅투어 (Big Tour):
빅투어는 주로 앙코르와트 유적지의 주요 사원과 유명한 관광 명소를 포함하여 주요 사원인 앙코르 왓 및 타프롬 사원 등을 포함한 주요 유적지를 방문하면서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배울 수 있다. 빅투어는 보통 하루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사원을 탐험하고 앙코르 왓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을 즐기는 데 중점을 둔다. 요즘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수상가옥도 가고, 일몰투어까지 포함하는 것 같이 보였다. 그러나 여름에 여행을 가는 일정이라면 아침부터 일몰이 지는 시간까지 강행군으로 진행되는 일정을 다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
2. 스몰투어 (Small Tour):
스몰투어는 주로 앙코르와트의 중심부에 위치한 일부 주요 사원을 중심으로 한 더 짧은 투어로, 이 투어는 시간이 제한되거나 관광 목적이 덜 강조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캄보디아가 여러 여행지 중 하나인 경우 이 투어를 이용하는 것 같았다. 시엠립만 여행하지 않고 프놈펜도 함께 여행하는 분들은 일정이 짧으니 중요한 요점만 보는 투어 추천. 주로 중심부에 있는 사원들 중 몇 개를 방문하며, 빅투어보다는 더 간략한 시간 동안 앙코르와트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나는 이틀밖에 안 돌아다녔지만 사실 어느 시점부터 사원들의 차이점이나 왕조의 역사에서 혼미함을 느끼며, 그게 다 같은 돌이며 같은 나무로 보이는 대혼란 파티가 일어난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1일차
캄보디아 빅투어
am 8 호텔 픽업 - 입장권 구매 - 앙코르 톰 - 타 프롬(나무사원) - 점심식사 - 반띠스레이 - 쁘레룹사원 - 일몰 투어
2일차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am 4:50 일출 투어 - 앙코르와트 - am9 호텔 귀가
기본적으로 한국어 가이드 비용은 하루 정도의 경우 $100 정도에 형성되어있는 것 같고, 인원수에 따라 변동이 있다. 카페에는 투어 동행을 구하거나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은 사람을 모아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금액을 나누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엄마와 둘이었지만 인원수에 따라 금액을 부른 것 같지는 않았다.
이렇게 하루하고도 반나절 일정동안 가이드와 함께 하게 되었다. 해당 일정동안 에어컨 빵빵 승용차로 이동하고, 물티슈나 시원한 물도 모두 제공해주신다. 그리고 로이리가 운전하면서 설명하거나 그러는 것이 아닌 운전기사님이 따로 있고 로이리가 조수석에 추가 설명을 해주시거나 쉴수있게 해주셨다. 두분이 사적인 대화를 하거나 이런 것들은 최소로 진행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또한 추가적으로 다음 호텔로 이동하는 것도 도와주시고 체크인 시간이 남아 식사할 수 있게 식당도 태워주셨다. 로이리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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