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캄보디아 베트남 모녀여행 1. 스카이스캐너 VS인터파크 투어 항공권 결제(베트남 항공) +결제 금액

1. 항공권은 어디서 살까?

1. 스카이스캐너

항공권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했던 사이트는 스카이스캐너이다.  그러나 스카이스캐너의 단점은 아래와 같다. 

1. 가격 변동: 스카이스캐너는 항공권의 가격을 비교해주는 서비스이지만, 항공사나 예약 사이트마다 가격이 계속해서 변동된다는 점. 따라서 사용자가 가격을 확인하고 예약하려는 시점에 실제 가격이 변동되어 있을 수 있다. (쿠키를 저장해서 검색이 잦아질 수록 금액을 올린다는 괴소문이 있는데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다.)
2. 숨겨진 수수료: 항공권 검색 결과에서는 기본 요금만 표시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수료나 세금 등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예약을 진행할 때 실제 결제 시에 이러한 숨겨진 비용들이 고려되었을 때 금액이 따블이 되기도 한다. 단적인 예로 수화물 금액이 포함이 안되어있을 수도 있다. 
3. 정확성 문제: 때로는 항공권 가격이나 예약 가능성과 관련된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직접 사이트에 들어가서 결제하는 가격과 같지 않을 때의 빡침이 있다. 
4. 파트너사 우선순위: 스카이스캐너는 항공사나 예약 사이트와 제휴 관계를 맺고 수수료를 받는 경우가 있어서 이로 인해 특정 파트너사나 항공사의 티켓이 더 강조되거나 노출될 수 있다.
5. 편리하지 않은 예약 프로세스: 스카이스캐너에서는 항공권 비교를 통해 가장 저렴한 옵션을 찾을 수 있지만, 예약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실제 항공사나 예약 사이트로 이동하여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스카이스캐너에서 저장이 이루어지거나 결제된 내용이 보이지 않는 점이 가장 불편하다. 

그래서 스카이스캐너에서 호시탐탐 상품들을 노리되 그것을 캡처해둔 후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서 구입하는 방법으로 사용하였다. 그래서 내 최종 방법은 1. 실제 항공사에서 예약하기 2. 인터파크 투어 등 나에게 익숙한 사이트를 사용하기

중에서 결정하기로 하였다. 

 

 

2. 인터파크 투어 항공권

결론적으로 나는 <인터파크 투어>에서 항공권을 예약하였는데,

수수료를 생각보다 많이 떼지 않았고 직관적으로 수화물이나 기내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장점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광고 아닙니다.

1. 로컬 언어 및 편의성: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당연히 한국어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인터파크 아이디와 비번이 있다면 일사천리
2. 고객 지원: 인터파크는 한국 내에서의 운영으로 고객 지원이 더 원활하다. 사용자들은 국내 시간대에 맞춰 빠르고 효과적인 문의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몇 푼 차이로 이런 것들에 애먹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고 생각하는 P입니다. 

 

2. 항공사는 어디로 할까?

마지막으로 내가 비교했던 여행 날짜의 항공사는 비엣젯 항공과 베트남 항공이었는데, 어차피 직항은 없었고 베트남을 경유해야 하니 베트남 국적의 두 항공사 비행이 등장한 것 같다. 비엣젯항공은 너무 유명한 이야기가 많아서 패스, 베트남 항공은 홈페이지도 한국어로 지원되어 생각보다 온라인 체크인도 쉽게 진행할 수 있었다. 물론 좋은 자리는 실패했다. 

그리고 저가항공사로 분류되지 않는지 좌석도 아주 넓었다.

 

 

요약

좋은 점: 무릎이 앞 의자에 닿지 않는다. 담요랑 베게를 준다. 기내식도 준다. 

 

1. 출발 : 인천공항 - 하노이 - 시엠립

 

총 소요시간 9시간에서 대기시간이 3시간인 이유는 자가 환승에 대한 공포였다.

공항이 얼마나 넓은지 영어심약자가 잘 찾아갈 수 있는지 확신이 없어서 넉넉한 환승시간을 선택했지만, 결론적으로 출발 비행기가 지연되지 않는다면 1시간이면 충분하다.

 

시간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하노이 공항에서 노숙자 코스프레 하는 줄 알았다. 구경할 상점들도 없고, 공항 물가도 어마어마하니 상점을 이용하기도 어렵다. 

 

 

팁! 또 같은 항공사에서 환승하는 경우는 책임지고 제 시간안에 환승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새로 예약을 하신다면 짧은 환승 시간 추천한다. 

 

2. 다구간 비행 : 시엠립 - 하노이 

 

그냥 경유로 슝 날라오기 아까워서 3일은 시엠립, 3일은 하노이 여행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나는 < 시엠립-하노이> 편과 <하노이-인천> 행으로 티켓을 끊었다. 여행기간이 길다면 한번 나갔을 때 여러 국가를 도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다구간 항공권 은 여행자가 여러 개의 도시나 지역을 방문하거나 다양한 경로로 이동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항공권 유형이다. 기존의 왕복 항공권과는 달리, 다구간 항공권은 여러 개의 여정을 하나의 티켓으로 묶어 구매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여행자가 A도시에서 B도시로 이동하고, B도시에서 C도시로 이동한 뒤, C도시에서 다시 A도시로 돌아오는 여정을 계획한다면 이를 하나의 다구간 항공권으로 예약 가능하다.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편리한 예약: 여러 도시를 여행하는 경우, 각각의 단일 항공권을 예약하려면 복잡한 절차와 시간이 필요하지만 다구간 항공권은 이를 간소화하여 한 번의 예약으로 여러 도시를 편리하게 관리 OK
2. 가격 절감: 때로는 왕복 항공권보다 다구간 항공권이 더 경제적인 경우가 많다. 특정 구간에서의 가격이 다른 구간보다 저렴할 수 있어서 전체 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3. 시간 절약: 다구간 항공권을 이용하면 도시 간 이동 시 중간 정차 없이 바로 다음 여정으로 이어갈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4. 유연한 여행 계획: 다구간 항공권을 이용하면 각 도시에서의 체류 기간과 노선을 더욱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그래서 그냥 시엠립만 여행하는 항공권보다 조금 비쌀 수도 있다. 

 

3. 우리의 예약 후기

 

출발할 때보다 경유대기시간이 빠지니 영화한편이면 인천 상륙

 

시엠립과 하노이는 정말 가깝다. 

가까운 와중에 물렁한 반미라도 주는 베트남 항공 칭찬한다. 커피도 맛있었다.

 

차디차... 그러나 맛있어 저 노란 칠리소스 뿌려먹으면 더 맛있다

 

그리하여 결제 금액은?

1인 75만원 정도이다!

 

비행 정보는 다음번 환승 일지 작성시에 다시 작성하겠다. 

 

 

 

 

모든 내용은 내가 벌어다녀온 내돈내산 여행 후기입니다
안심하고 참고하세요